"라라레터는
모든 여성의 일과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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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카! 🏄🏻♀️
님, 6월이 와버리고 말았어요. 이 이야기는 곧 한 해의 반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인데, 이거 실화인거죠? 분명 엊그제 새해 덕담 나누었던 것 같은데, 이리 빨리 지나가다니요. 전 일단 할 수만 있다면 거부하고 싶습니다. 🙇♀️
그렇지만, 날씨는 너무 좋지 않나요? 🤗 얼마 전 공원에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냈는데, 햇빛이 쨍하면서도 바람이 솔솔 부니 어찌나 행복해지던지요. 그리고 어느덧 저만큼이나 힘이 세진 아이와 배드민턴을 치는데 핑퐁이 너무 잘되어 기분좋은 움직임도 가졌답니다. 🏸
그런데 너무 진심으로 아이를 이겨보겠다고 아득바득거렸나봐요. 그 다음날 하루 종일 팔 근육이 당기더라고요. 😥 아무래도 당겨진 근육을 풀기 위해 한 판 더 붙어야겠어요. 6월 첫 주는 기분좋은 연휴가 기다리고 있으니, 요 시간 놓치지 않고 제 근육 다시 살려놓아 보겠습니다. 😎
님도 가족, 연인, 친구, 동료와 함께 여유 있고 건강한 연휴 보내기로 해요~!
🎨 따뜻한 지지와 공감의 플랫폼 라라레터 우정과 은영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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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레터의 시선으로 한 주간의 주요 소식을 담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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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대한 긍정에 대한 컬럼, <근육 포텐 터지는 여자들>
요즘 TV에서 여성들이 발로 뛰며 땀흘리는 모습이 많이 보여 기분이 좋습니다. 건강해지기 위한 운동, 팀웍으로 플레이를 빌드업해서 함께 하는 것의 힘을 깨닫는 운동, 육체적 한계를 느끼며 돌파하는 운동, 터지는 희열을 소리 높여 표현하는 운동의 모습들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직접 운동장으로 뛰어나가게 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스포츠의 경계는 우리의 몸과 정신의 활동 범위 모두를 제약해왔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운신의 범위가 한껏 넓어지며 심지어 성격,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계획에까지 변화를 불러올 줄은 정말 몰랐었죠.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포텐을 터뜨릴 때입니다.
오늘의 '라라포커스'는 최근 몇 년에 걸쳐 부각되어오고 있는 운동장 위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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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을 추앙하며, 응원의 감정을 담뿍 담아 노래 한 곡 띄웁니다.
by 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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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2009) OST 'Butterfly'
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 누에 속에 감춰진 너를 못 봐.
나는 알아 내겐 보여. 그토록 찬란한 너의 날개.
겁내지 마. 할 수 있어.
뜨겁게 꿈틀거리는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꺾여버린 꽃처럼 아플때도, 쓰러진 나무처럼 초라해도,
너를 믿어 나를 믿어.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
심장의 소릴 느껴봐. 힘겹게 접어 놓았던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
눈부신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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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를 (떠나)보내면서, 그 시절의 우리의 삶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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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노동은 당연하지 않다
by 심재은
딸 셋을 키우는 엄마는 벌써부터 딸들의 미래가 걱정됩니다. 혹시라도 나와 같이 육아로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쳐 보지 못할까 봐요. 큰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해에 코로나19가 터져 학교 문턱을 넘어보지도 못했죠. 참 안타까웠는데, 제 처지도 만만치 않더군요. 온종일 아이 옆에서 이것저것 학교 수업 준비물을 챙겨주고, 함께 수행해야 하는데 제가 다 초등학생이 된 것 같았어요. 코로나19와 같은 특수한 상황 때마다 사회에서 책임져야 하는 일을 오롯이 엄마가 다 떠넘겨 받아야만 하나요? 엄마의 노동을 당연시하는 사회의 암묵적인 태도, 이제 그만 하셔야죠.
이번 주 라라기획 <팬데믹 시대, 평안하십니까?>에서는 팬데믹 시대의 엄마여성의 돌봄 노동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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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소개: 심재은 님의 본캐는 딸 셋 엄마. 부캐는 프리랜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상담했는데, 첫 아이 출산 이후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위해 강사가 되었다. 국제고등학교에서 심리학을 강의하는 일이 주업이지만 사실 페이 맞고 시간 맞으면 뭐든지 하는 잡부. 친정 엄마의 헌신적인 도움과 대충 구워 삶아지는 남편 덕분에 일과 육아와 가사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하지만, 세 마리 토끼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발버둥친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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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라라레터와 좋은 시간 가지셨나요? 라라레터를 더욱 즐길 수 있는 방법 알려 드려요 😘 하나. 라라레터는 팟캐스트로도 만날 수 있어요! 👂 음성으로 전하는 라라레터 듣기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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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레터는 너울 너울 우리 인생의 리듬을 유지하면서
때로는 조금 진지하게, 때로는 조금 가볍게 인생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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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는 Long And Lasting Assignment의 약자로
'유쾌하고 즐겁게 노래 부르듯이 일과 인생을 즐기면서 지속가능성을 실험하다'라는 의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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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라레터 어땠나요? 라라레터가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솔직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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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탁월함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아름다운 구석을 잘 알아보는 사람이어라~ 라~ |
은영 🐧
대화의 삶을 기획하고, 삶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는 대화의 힘을 믿는 사람이어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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